글

군대 유머 3편: 웃음으로 보는 병영생활의 진면목

이미지
군대 유머는 정말 남자들만의 몫인가요? 우리는 군대 특유의 보수적이고 융통성 없는 문화와 시스템에 대해 우스갯소리로 돌려치기(?)를 하곤 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유머입니다. 그냥 주욱 읽고 한 바탕 웃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우비 어느 부대에 신세대 신병들이 들어왔는데, 고집스러운 한 장교가 그들 중 몇 명을 불러 세워놓고 이것저것 트집을 잡고 있었습니다. 복장 불량, 경례 시 손날 각도, 복창 소리가 작다는 등의 여러 가지 지적을 하면서 그 벌로 부대 주변의 모든 화단에 물을 주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사병: "장교님, 어제부터 지금까지 계속 비가 오고 있고 이후에도 지속된다는데, 화단에 물을 주라는 말씀이 맞나요?" 무리 중의 한 사병이 의아한 눈빛으로 정중하게 문의하자 장교: "이런 것까지 내가 이야기해 주어야 하나? 판초의나 우비를 입으면 될 것 아닌가?" 훈계하듯 이렇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재미있는 유머 북 다이어트 비만한 장교들은 승진도 어렵지만 잦은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과체중인 어느 장교가 승마가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신청을 한 후 승마를 시작하였습니다. 힘도 들지만 좀처럼 몸무게가 빠지지 않아 고민이었습니다. 마침 다른 장교들이 모여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한참 얘기 중이었는데, 주인공 장교도 자신 있게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주인공 장교: "나는 다이어트에 승마만 한 운동이 없다고 생각해. 한 달만 참고 계속하면 10kg은 충분히 빠질 거야. 벌써 1kg이나 빠졌다고!" 주인공 장교가 자랑하듯 말하자 무리 중 한 장교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장교: "계속한다면 10kg 감량이 문제인가? 20kg, 30kg도 가능할 거야?" 주인공 장교는 어깨를 으쓱이면서 그 장교에게 고맙다고 얘기합니다. 그러자 그 장교가 말을 이어갑니다. 한 장교: "고맙기는 뭐가? 나는 자네가 타는 말의 몸무게가 빠질 거라는 얘기인데......

군대 유머 3편: 보험왕, 잔디 보호, 그리고 답례

이미지
군대에서 생긴 재미있는 유머 3편입니다. 보험왕 한 병사가 우수한 성적과 공적으로 군 복무를 마치자, 그에 대한 포상으로 육군에 지원한 병사들에게 '육군 보험'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보험 영업직을 맡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가 보험일을 맡은 직후부터 보험 판매고가 급증하기 시작했고, 이전 대비 몇 배의 매출을 초과 달성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 비결이 몹시 궁금했던 고위 상급자가 어느 날 몰래 그의 보험 설명회에 참석하여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강단의 중앙에서 수많은 신병들을 모아 놓고 브로셔를 나누어 준 뒤 열심히 설명하는 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육군 보험에 가입하고 전투에 나가 사망할 경우 정부는 보험 수혜자에게 4만 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전투에 나가 사망하면 정부는 3천 불만 지불하면 됩니다." "자, 그럼 정부는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전투에 어느 병사를 투입할까요? 4만 불을 지불해야 하는 육군 보험 가입자? 아니면 3천 불만 주면 되는 미가입자!" 재미있는 유머 북 잔디 보호 한 육군 부대 앞에 잘 가꾸어진 잔디와 화단이 있었습니다. 부대장이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신경을 쓰는 곳이었지만, 바로 앞길의 코너가 시작되는 곳에 위치해 있어 가장자리 울타리 손상은 물론 차량 바퀴에 잔디가 자꾸 밟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동네 장난꾸러기 아이들의 해코지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당연히 화단을 관리하는 담당 사병은 부대장의 질책을 받고 눈치를 보아가며 매일 잔디밭을 보수하는 것이 하루 일과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망가지고 혼나고 보수하고... 끊임없는 악순환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이상하게도 잔디와 화단에 전혀 손상이 없었고 그다음 날도 역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잔디는 풍성하게 잘 자라면서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정원처럼 가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대장은 담당 사병을 불러 크게...

군대 유머 3편: 착각, 탈모, 그리고 밀봉의 비결

이미지
포복절도할 유머 3편입니다. 착각 이른 아침에 부대장이 부하 장교 몇 명과 함께 그의 집무실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손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가 한 잔씩 들려져 있었는데, 마침 집무실에서는 자대 배치를 받은 지 얼마 안 되는 새파란 이등병이 걸레를 사용하여 이곳저곳을 열심히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부대장과 장교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으려고 보니, 테이블에 어제 먹다 남은 커피 한 잔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습니다. 부대장은 살짝 찡그린 얼굴로 바로 커피잔을 집어 열심히 걸레질하고 있는 이등병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그런데 커피잔을 건네받은 이등병이 갑자기 걸레질을 멈추고 부대장 옆 의자에 다소곳이 앉는 것이었습니다. 어안이 벙벙해진 부대장에게 이등병이 말합니다. "부대장님, 제가 자대에 배치받은 후 이런 대우를 받아보긴 처음이라 큰 감동이 밀려옵니다." 재미있는 유머 북 승진 효과 얼마 전 군대에 입대한 친구 녀석에게서 바로 전날 이병에서 일병으로 승진했다고 자랑스럽게 편지가 보내왔습니다. 대단한 일은 아니었지만 축하도 하면서 약간 놀리고 싶기도 하여 답장을 보냈습니다. "친구야, 승진 축하해! 이젠 군생활 쫘악 피겠네. 좋겠어....!" 그 후 며칠도 안 지나 바로 일병 친구로부터 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쫘악 펴지기는... 대단한 것은 아니야. 단지 이제부터는 큰 쓰레기통 비우러 나갈 때 덜 더러운 손잡이를 선택해서 잡을 수 있는 권한이 생긴 거지" 밀봉 효과 모든 육군 병사들이 사격 훈련 후 탄피를 정확하게 회수하듯이, 해군의 잠수함 수병들도 수중 어뢰 발사 훈련 후 연습용 어뢰를 반드시 찾아 회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잘 조준해서 목표물을 맞추면 그나마 찾기가 쉽지만, 빗나가면 찾기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해군 함대 소속의 어느 한 잠수함은 훈련만 하면 연습용 수중 어뢰를 지속적으로 가장 많이 잃어버려 문제가 되고 또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화가 난 잠수함의 함장은 특단의 조치를...

웃음 터지는 유머 3편, 폭탄과 빵부터 시체까지

이미지
재미있는 유머 3편입니다. 폭탄과 빵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어느 한 병원에 적군의 공군기들이 떼로 몰려와 주변을 폭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대공습이었습니다. 병원은 비명소리와 폭음으로 온통 난리가 났습니다. 환자들을 챙기고 주요 수술 도구를 챙겨서 황급히 병원 밖으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을 확인한 원장 의사가 마지막으로 병원 문을 나서는데, 나이 많은 수간호사 한 사람이 아직도 병원 사무실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원장: "간호사님, 지금 빨리 대피하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얼른 서둘러 나오세요." 원장이 크게 소리치자 저 멀리서 수간호사의 대답이 들려옵니다. 수간호사: "원장 선생님, 혹시 제 틀니를 못 보셨나요? 맞춘 지 얼마 안 된 비싼 것인데 어디다 두었는지 통 기억이 나질 않아요..." 기가 찬 원장 의사가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원장: "간호사님, 지금 하늘에서 무수히 떨어지고 있는 것은 빵이 아니라 폭탄이라고요. 폭탄! 얼른 나오세요." 재미있는 유머 북 보복 외출 허가를 받고 시내에서 여자 친구와 데이트 중이던 한 사관생도가 안타깝게도 항상 트집만 잡고 괴팍하게 대하는, 말 그대로 꿈에서도 보기 싫은 교육담당 장교와 길에서 마주쳤습니다. 사관생도는 당황한 나머지 본인도 모르게 그만 여자 친구를 본인의 여동생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그러자 교육 장교는 사관생도의 여자 친구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역시 까칠하게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뭐, 아무래도 괜찮아. 이 아가씨는 얼마 전까지 내 여동생이었거든..." 본과로 가는 방법 어느 한 의과대학에서 필기시험이나 실습 점수 모두 낙제점 이하로 퇴학 위기에 처한 의예과 학생이 지도 교수와 면담 중이었습니다. 큰 소리로 얘기가 오가더니 마침내 지도 교수의 호통 소리가 들렸습니다. "자네는 이렇게 불성실한 학습 태도와 점수로 어떻게 본과에 올라간다는 건가...

교수님 과제부터 칠판 공지까지, 웃음 터지는 유머 3선

이미지
이번 글에서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유머 글 3편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로맨틱 한 국문과 교수가 본인의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로맨틱한 분위기를 글로 묘사하라는 과제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각자 작성한 글의 내용을 강단에 나와서 발표하도록 하였습니다. '... 장작은 붉게 타올랐고 타악, 탁탁 소리를 내며 불꽃이 튀고 있었습니다...' '... 보일 듯 말 듯 은은하게 비추는 불빛 아래,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갈수록 더욱 로맨틱한 풍경을 묘사하는 글들이 발표되면서 강의실 내에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로맨틱한 분위기는 한 여학생의 발표로 갑작스럽게 개그 콘서트장으로 바뀌었습니다. '... 집안이 조용해졌다. 아이들이 다 나가고 없는 것이다...' 재미있는 유머 북 안내기도 한 신학대학의 총장인 목사가 학생들의 전체 아침 예배를 진행하고 마지막 마무리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도가 끝나갈 즈음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수업 시간 변경 공지를 깜빡한 사실이 생각났습니다. 기도 종료를 알리는 '아멘' 소리와 함께 모든 학생들이 총알같이 밖으로 뛰쳐나갈 것을 잘 아는 총장 목사는 잠시 고민하다가 이렇게 기도하면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여, 오늘 아침 라틴어 수업 시간이 10시에서 11시로 바뀌어 곤란을 겪을 3학년 사회학과 학생들에게도 축복을 내려주소서. 아~멘!" 책에 귀환 한 물리학 강의실 칠판에 쓰여 있는 몇 줄의 글을 보고 한 무리의 학생들이 웅성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한 학생도 가서 내용을 보니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제가 교양 물리학 교재를 여기서 분실하였는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긴급하게 필요합니다. 되돌려 주시면 감사의 뜻으로 제가 직접 만든 저녁식사를 대접하겠습니다. 핸드폰: 010-xxxx-yyyy 지리학과 1학년 김영희 올림' 그...

상황을 역전시키는 재치 있는 응수 모음

이미지
우리 모두 잘잘못을 따질 때도 유머를 잃지 않고 웃으며 넘어가는 지혜를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모상 단체 미팅에서 각 파트너가 선정된 후, 친구 한 명이 본인의 여성 파트너가 얼마나 마음에 안 들었는지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급기야 건너편 테이블의 다른 친구한테 자기 핸드폰으로 전화 좀 해달라는 부탁의 메시지를 보내고야 말았습니다. 건너편 테이블로부터 전화가 오자마자 그 친구는 기다렸다는 듯이 전화기를 들고 급히 밖으로 나가더니, 잠시 후 심각한 표정으로 돌아와서는 매우 조심스럽게 여성 파트너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친구: "이거 미안해서 어떻게 하지요? 저희 할머니가 방금 돌아가셔서 지금 바로 가봐야 합니다" 이 얘기를 듣자마자 바로 여성 파트너가 이렇게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성 파트너: "그거 잘되었네요. 당신 할머니가 안 돌아가셨으면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실 뻔했는데..." 재미있는 유머 북 책임 소재 한 병원의 원장이 가뜩이나 환자가 줄어 심사가 사나운데, 대기실 의자를 닦지 않아서 먼지가 하얗게 쌓여 있는 것을 보니 더욱 화가 났습니다. 바로 청소부 아주머니를 불러 잔소리 한마디를 합니다. 병원장: "병원 대기실 의자에 먼지가 하얗게 쌓여 있던데, 이게 대체 뭔가요?" 잔뜩 짜증을 섞어 불만을 얘기하자 청소부가 시크하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청소부: "원장님도, 아니 환자가 오질 않아서 그런 것을 제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누구 탓 유사한 범죄를 저질러 지속적으로 법정과 감옥을 오가던 사람이 다시 법정에 서자, 판사가 크게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판사: "피고는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살고 있는 건가요? 내가 여기 판사로 있는 동안 당신을 몇 번이나 법정에서 보게 된 줄 알기나 하는 거요?" 이 말을 듣자마자 범죄자가 큰 소리로 대응합니다. 피고: "아니, 판사님, 판사님이 승진 못하...

처칠과 히틀러, 리더십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가

이미지
프롤로그 감사하게도 많은 경영자 교육, 리더십 교육, 그리고 인간관계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았던 저로서는 매우 친숙한 두 분입니다. 그만큼 여러 교육 자료에서 다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리더십 측면을 한 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윈스턴 처칠 처칠은 1874년 영국의 유명 귀족이자 대대로 정치가인 집안에서 태어나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기에는 낙제생이었고 문제가 많은 말썽꾸러기였습니다. 역사 과목을 제외한 다른 과목들의 학업 성적이 모두 형편없었는데, 특히 수학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수학 점수가 필요하지 않은 샌드허스트 육군 사관학교에 입학하면서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장교로서 각종 전투에 참가하여 활약을 펼쳤고,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글도 여러 매체에 내면서 서서히 화려한 명성과 대중적 지지도 얻게 되었습니다. 결국 처칠은 제1차 세계대전 때에는 영국의 해군 장관이 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영국의 수장인 총리가 됩니다. 그는 진실되고 화려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언변으로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전장의 병사들의 용기를 고무하고 독려함으로써 독일의 영국 침공을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이겨내도록 리더십을 발휘하였습니다. 윈스턴 처칠 더 나아가서는 전후 스탈린의 소련 공산주의에 맞서는 민주주의 진영 전체를 리드하기도 하였습니다. 1차, 2차 세계대전 시의 최고 정책을 진두지휘했던 수많은 경험과 역사 지식, 글 쓰는 재능을 통해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처칠의 리더십은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특유의 유머와 다른 각료들과도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들의 집합체였습니다. 처칠은 지휘관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휘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는데, 그로 인해 자신의 정책 결정에 대해서도 참모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과 정치적 입장을 달리하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측근들의...